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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Book

서평3 | 책을 읽고 기록하기 [귀찮지만 행복해볼까]

출처: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 네이버 도서 (naver.com)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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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지만 행복해볼까

전자책으로 책을 보는 요즘, 제목에 끌려 다운로드해보았다.

 

에세이 형식의 글로, 나름 글이 재밌는 느낌이 들어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데...

이책 뭐지?

 

어려운 글의 느낌이 아니라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편안한 문장으로 글을 읽는 사람을 호기심있게 끌어당기는 매력이랄까.

 

작가 개인이 번역을 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주변인들과의 관계를 따뜻하고 조용하게 글로 풀어낸 책.

 

작가를 찾아보니 유명한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유명하신 분이였다.

나는 왜 이 작가님을 이제 안걸까?

라고 생각하면 어떤 작품을 번역하셨는지 한번 찾아 보았다.

 

 

《신들의 장난》, 《고흐가 왜 귀를 잘랐는지 아는가》, 《오디션》, 《러브레터》, 《번역에 살고 죽고》, 《애도하는 사람》,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시드니》, 《반딧불이》, 《카모메 식당》, 《배를 엮다》, 《누구》, 《츠바키 문구점》, 《영원한 외출》 등 수많은 작품을 번역했다.

 

 

이중에 내가 뭘 봤지 하며 찾아봤는데, 카모메식당!!

카모메 식당은 책으로 보진 않고, 넷플릭스에서 2번쯤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

 

블로그를 쓰면서 생각지 못한 좋은점은

내가 읽은 책에 대한 서평을 하는 것도 좋지만, 관련된 작가나 관련된 정보에 대해 내가 주체적으로 찾아보게 되고, 알게 되는게 재미있고 즐거운 것 같다.

 

다음번엔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다.